공동 리더 프로젝트에서 최종 결정권을 정하는 방법
기준일 2026-10-25
다음 상황을 가정해 보자. 마케팅팀과 개발팀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서 각 팀의 담당자 두 명이 공동 리더를 맡았다. 처음에는 잘 맞았는데 출시 일정을 두고 의견이 갈리자 팀원들이 누구 말을 따라야 할지 모르게 되었다. 이 글은 공동 리더가 시작 단계에서 최종 결정권을 정해 두는 방법을 다룬다.
이 글은 서운관 운영사 에이치컴퍼니(사업자등록번호 316-47-00948, 통신판매업 신고 2023-부산강서구-1073)가 작성했다. 사주 풀이는 재미와 참고용이며, 함께 일하는 상대의 성향을 단정하거나 누가 결정해야 하는지 정해 주지 않는다.
함께 이끈다는 말에는 빈칸이 있다
공동 리더는 서로를 존중한다는 뜻이지만, 모든 결정을 둘이 함께 내린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속도가 느려진다. 작은 결정까지 합의가 필요하면 한 사람이 자리를 비울 때 일이 멈춘다. 의견이 갈렸을 때 누가 마지막 판단을 하는지 정해 두지 않으면 팀원이 그 사이에서 기다리게 된다.
이 빈칸은 갈등이 생기기 전에 채우는 편이 쉽다. 갈등 중에 결정권을 이야기하면 상대를 견제하는 말로 들리기 쉽다.
영역별로 결정권자를 나눈다
| 결정 영역 | 최종 결정권자 | 상의가 필요한 경우 |
|---|---|---|
| 기능 범위와 기술 방식 | 개발 리더 | 출시 메시지에 영향을 줄 때 |
| 홍보 문구와 채널 | 마케팅 리더 | 기능 설명이 바뀔 때 |
| 출시 일정 | 두 리더 합의 | 합의가 안 되면 후원 임원에게 |
| 팀원 업무 배분 | 각 팀 리더 | 인원을 서로 빌려야 할 때 |
표는 설명을 위한 가정이다. 영역은 프로젝트마다 다르게 나뉜다. 핵심은 영역마다 한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고, 함께 정할 영역에는 합의가 안 될 때의 다음 단계가 정해져 있다는 점이다.
의견이 갈릴 때의 절차를 정한다
결정권자가 있어도 상대의 의견을 듣는 절차는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이렇게 정할 수 있다. 의견이 다르면 각자 이유를 세 줄로 적어 공유한다. 하루 동안 생각한 뒤 결정권자가 결정하고, 결정 이유를 기록한다. 결정권자가 아닌 쪽은 반대 의견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팀원에게 결정 구조를 알린다
리더끼리 정한 내용은 팀원에게 바로 공유한다. "기술 관련 질문은 개발 리더에게, 홍보 관련 질문은 마케팅 리더에게 확인하면 됩니다." 이 안내 하나로 팀원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중간에 다시 점검한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처음 나눈 영역이 맞지 않을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두 리더가 결정 기록을 함께 보며 영역을 조정한다. 결정이 한쪽에 몰려 있거나 미뤄진 결정이 많다면 구조를 바꿀 때다.
함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른 관점에서 정리하고 싶다면 서운관의 커리어사주를 참고로 읽어 볼 수 있다. 풀이를 상대 리더에게 적용하지 않고, 나를 돌아보는 질문으로 쓰는 편이 좋다. 현재 무료 범위는 사이트 안내에서 확인한다. 서운관 커리어사주